안녕하세요 요즘 동해번쩍 서해번쩍 하고있는 짱구궁둥이입니다.
이번주에는 대구-울산-부산 코스로 1박2일 일정을 해냈습니다.ㅋㅋ
부산친구가 대구에 일정이 생겨 왔다가 만나서는 아점을 3시에 먹고..
갈때 없어 우왕자왕 하다 이럴꺼면 자기가 며칠전 신상카페를 다녀왔다고
얼른 차를 그쪽으로 출발시켰는데 그게 울산이었네요..ㅋㅋ
그래서 울산 울주군 신상 한옥카페인 "담소"에 다녀왔습니다!
울산 신상카페 "담소"에 처음 주차했을땐 오옹..?했어요 사실 차 즐겨하는편도 아니고
주차장에서 한 층?을 내려가야 제대로된 전경이 나오거든요
카페가 지반이 낮습니다.
정원도 넓고 옆에 사랑채를 공사중이던데 다 완공되면 다시 가보고 싶어요.
아무필터 없이 아이폰 기본카메라로 찍었습니다. 입구를 살짝만 돌면 바로 이런 인공 폭포가 있어요
돌에서 낙수하고있는 모습인데 뒤에 소나무와 기와가 어우러지면서 사진이 장관이네요
진짜 이때 시간도 한몫 한거같습니다.
약간의 노을과 한옥과 소나무 그리고 돌 떨어지는물
환상의 조화가 아닐 수 없네요.
밤에 너무 이쁘겠다 했는데 제가 해가 다 질 시간까지 있었습니다.
사진은 밑에!!
진짜 너무이쁘지않나요.. 소나무와 한옥 너무 잘어울려요. (정색)
메뉴가 휘황찬란하진 않아요. 그치만 있을 메뉴 다 있고 한옥카페 답게 전통차가 있어요.
사실.. 보통 이런 이쁜카페는 커피가 맛이 없지않나요? 전혀 기대도 안했습니다.
근데 아니라구요!! 커피까지 완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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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타르트가 있는데 사실... 제눈엔 맛있어 보이진 않더라구요..
그리고,,, 빵도 종류가 많이 없었습니다..
종류도 없고 사실... 또 그닥 눈돌아가게 먹고싶은 메뉴는 없었습니당...
그래서 그냥 바닐라라떼와 카페라떼 샷추가 해서 주문을 마쳤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주문을 했는데 진동벨을 울리지않고 직접 가져다 주셔서 어 뭐지..? 했는데
신메뉴라고 빵을 먹어보고 시식평을 부탁하셨습니다! 뚜둥!
그래서 괜히 더 진지하게 먹어봤어요
일단 커피!
바닐라라떼 많이 마셔봤지만 저거도 잘못하면 엄청 달고 맛없는데 부드럽고 맛이었어요ㅜㅜㅜ
엄청 바삭해 보이쥬? 엄청 바삭해요
왼쪽이 고구마 오른쪽이 크림치즈였습니다.
포크 꽂는순간 빠삭 하는 소리와함께 군침이 삭 돌았습니다.
근데 칼을 데니 바사삭 바스라지더라구요ㅜ 이쁘게 먹기는 어려웠습니다ㅜ
크림치즈는 맛이 좀 애매했어요
아예 크림이 많던지 아님 맛이나 향이 강한 크림치즈를 써야 할듯 했습니다.
그에반해 고구마는 맛있었어요! 조금만 더 달거나 고소하면 훨씬 호불호 없는 맛이었을듯 합니다!
그치만 전 담백해서 맛있었어용 ㅋㅋ
저희는 금요일 4시쯤 갔는데 사람이 없었어요,, 다시 코로나가 500명대가 된 그날이었던거 같습니다.
빨리 잠잠해져야 할테지만.. 저희만 있어서 너무 좋았네요ㅜㅜ
내부가 너무 아늑하고 따뜻한느낌에 편안합니다ㅜ
너무 아늑하고 편했어요 몇 테이블 찼었지만 그래도 소리가 울리거나 그러지도 않았습니다.
진짜 야경이 끝내주죠?
너무 고즈넉하고 이뻐요
계속 든 생각인데 겨울은 따뜻한데 여름은 시원할꺼같아요
마지막 울산 신상 한옥 카페 "담소" 야경까지 봤습니다.
저희가 2~3시간 정도 있었는데 손님이 없어서 그런지 식사중이셔서
시식 후기를 말씀 못드렸어요.... 먹기만하고 피드백을 못드렸네요ㅠ 죄송하네요ㅜㅜㅜ
다음에 또 가겠습니다ㅜ 너무 다시 가고싶은 곳이네요